한국 법무부의 파룬궁 수련생 중국 강제 송환에 대한 성명서
전세계 파룬궁 수련생 구명위원회(全球營救受迫害法輪功學員委員會)
전세계 (박해 당하는) 파룬궁 수련생 구명위원회는 한국 법무부가 2009년 7월 1일 파룬궁 수련생 오씨를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본 위원회는 한국 법무부에 엄중한 항의를 제기하는 바이다.
현재 중국 내에는 중공 당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심각한 박해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파룬궁 수련생 오씨는 해외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난민신청이 불허된 후 지난 7월 1일 비밀리에 중국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현재 오씨의 상황은 알 길이 없다.
길림(吉林)성 도문(图们)시 파룬궁 수련생 쉬쥔(许君)은 2008년 6월 11일 여동생 집에서 연변 조선족 자치주 화룡시 공안국 국가 안전 보호대대와 화룡(和龙)시 시청(西城)진 파출소 공안들에 의해 시청진 파출소로 압송 되어 불법 심문을 받았다. 두 시간에 한번씩 쉬쥔은 구타를 당했다. 6월 12일 오후 5시경 쉬쥔은 화룡시 현급간수소에 끌려갔다가 15일 당국의 불법 노동교양결정 받고 길림성 쥬타이 인마허(九台饮马河)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어 강도 높고 긴 시간의 노역과 고문에 시달렸다. 그는 결국 2009년 2월 17일 박해 받아 사망했다. 1999년 파룬궁 박해가 시작 된 후 쉬쥔은 여러차레 불법감금되었고 그의 부인 류수윈(刘淑云)도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10년 노동교양결정을 받아 현재까지도 장춘여자감옥에 불법감금 되어 있다. 쉬쥔의 아들은 10여세부터 보호해줄 사람이 없어 몸과 마음으로 크나큰 상처를 받았고 나중에는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이르렀다. 현재 아버지까지 여위어 행복하던 한 가족이 이렇게 파멸되었다. 지린성 쥬타이 인마허 노동교양소는 중공당국의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기지이다. 이곳에서 많은 파룬궁 수련생이 박해받아 사망했고 2009년 4월 중순부터 심한 박해를 받을 대로 받았던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벽돌 상하차 노동을 시켰다. 노역 강도는 일반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다.
길림성 스핑(四平)시 파룬궁 수련생 류칭화(刘庆华)는 2008년 12월 31일 판진감옥에서 병보석으로 출감하여 치료를 받다가 2009년 2월 23일, 47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2007년 5월 4일 류칭화와 멍샹천(孟祥臣)은 랴오닝(료녕)성 창투(昌图)현 마오자덴(毛家店)진 류쟈즈(六家子)촌에서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다가 창투현 공안국 국가 안전 보호대대 류젠신(刘建新) 대장과 마오쟈덴진 파출소 소장 장레이(臧磊)에게 검거되어 창투현 간수소에 5-6개월간 불법감금 되었다. 감금 기간 류젠신 등 경찰들의 불법심문을 받으면서 비인간적인 학대와 혹형을 받았다. 류칭화는 심각한 간경화 상태가 나타났지만 그 후 멍샹천과 함께 창투현 검찰원과 법원의 3년 불법판결을 받았다. 멍샹천은 랴오닝 캉핑감옥에 보내졌다가 그후 랴오닝성 번시시 시후구 훠룽사이 감옥으로 압송되었다. 류칭화는 선양감옥에서 판진감옥으로 압송되었다. 제5감금구역와 병원감금구역에서 불법감금되어 박해를 받았다. 류칭화는 병세가 악화되어 가족들이 수 차례 판진감옥과 성감옥관리국에 병보석을 요청했으나 판진감옥은 류칭화가 ‘파룬궁 수련 포기 보증서’에 서명하지 않고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판진 감옥의 이런 악행이 폭로되어 국내외 정의로운 인사들의 비판을 받았다. 죄책(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판진 감옥 담당자들은 2008년 4월 17일 오전 류칭화를 병원감금구역에서 노약자감금구역으로 옮겨져 생명을 잃기까지 박해를 지속했다.
랴오닝성 무순시 칭위안(청원)현의 파룬궁 수련생 쉬다웨이(당시 34세)는 중공의 4개 감옥에서 8년간 박해를 받았다. 심양 다베이 감옥, 링위안 감옥, 무순제2감옥, 심양둥링감옥에서 폭력적인 강제 세뇌교육을 받았고 장기간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어야 했고 혹독한 매를 맞았다. 거꾸로 매달기, 음식물 강제주입, 고무곤봉으로 폭행, 손가락 끝에 침찌르기, 전기충격기로 지지기 등 온갖 혹형을 받아야 했다. 나중에 심양 둥링감옥에서 박해받아 피골이 상접하고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었고 얼굴은 시퍼렇게 변했으며 정신이상이 생겨 음식물조차 먹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상태에서 집으로 보내진 지 2주도 안되어 2009년 2월 16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임종 전까지도 온몸은 상처투성이였다. 쉬다웨이의 딸은 여덟살이다. 아이가 태어날 당시 쉬다웨이는 감옥에서 고문으로 고통 당하고 있었다. 부녀가 상봉한지 며칠 안 되어 이렇게 영별해야만 했다. 쉬다웨이 가족들은 다 소박한 시골 농민이었다. 중공 당국과 심양 둥링감옥의 잔혹한 박해에 대해 가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었다. 일가족은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없다.
이상의 박해 사례는 중공 당국이 파룬궁 박해를 지속한 10년이래 흔한 현상으로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법무부는 사람의 목숨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런 엄혹한 상태하에서 파룬궁 수련생 오씨를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는 민주법치국가에서 반드시 수호해야 할 인권수호 서약을 어긴 것이고 또한 유엔 국제인권 공약을 어긴 것이다. 이와 같이 이득을 대가로 중공에 인권을 팔아 넘긴 행위는 한국과 세계 각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데, 우리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본 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중공의 10년에 걸친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 과정에서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은 실명이 확인된 숫자만 (2009. 7. 4.현재) 최소 5690여명에 달한다.
전세계 파룬궁 수련생 구명위원회는 한국 법무부가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얼마나 잔혹하게 박해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할 것을 바라고, 나아가 파룬궁 수련생들이 누려야 할 인신(人身)에 대한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줄 것을 희망하며, 파룬궁 수련생들이 강제 송환되는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말 것과 국제 사회와 함께 민주 법치국가가 마땅히 이행해야 할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본 위원회는 한국정부의 다음 행보와 반응을 예의 주시할 것이다.
전세계 파룬궁 수련생 구명위원회(全球營救受迫害法輪功學員委員會)
www.globalrescue.net
2009년 7월 4일